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유정인)는 3월 23일(월),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에서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학습은 안산 지역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예비 유아교사들이 우리 지역 공동체가 겪은 깊은 상실과 아픔을 이해하고, 타인의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이날 교육원 내 ‘미래희망관’에 모여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탐방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단원고 희생자 261명을 상징하는 261송이의 종이꽃을 직접 제작하고 헌화하며 기억을 실천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 활동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헌화한 종이꽃을 하나의 대형 액자로 완성하여 기억교실을 찾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매개물을 조성하는 공동 창작 구조로 운영되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유정인 교수는 "안산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영유아의 밝은 웃음뿐 아니라 공동체의 아픔까지도 보듬을 수 있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배려를 가르칠 수 있다"고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기억교실을 둘러보며 유아교사로서 생명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우리 곁을 떠난 분들을 잊지 않고,
훗날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생명 존중의 소중함을 진심으로 전하는 따뜻한 선생님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과 따뜻한 성품을 겸비한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