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2024년 2학기 교강사 연수 및 평가회의 진행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유아교육과는 지난 12월 10일, 2024학년도 2학기 종강을 맞아 교강사 연수 및 평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및 회의는 김명하 학과장을 비롯해 겸임교수, 외래교수, 학과 조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교강사 연수에서는 석학유치원 조소영 원장이 ‘놀이지원으로서의 활동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소영 원장은 유아 교육 현장에서의 활동에 대해 “유아의 놀이를 관찰하고 이를 적절히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놀이를 배움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세심한 활동 기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명하 학과장은 “각 교과목에서 진행되는 모의수업이 영유아의 놀이와 일상 관찰을 기반으로 배움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하며 교육의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에 이어 진행된 평가회의에서는 학생들의 교과 운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팀 과제를 통한 협업 경험의 중요성, 과제 심화와 관련된 교수-학생 간 지속적 상호작용의 필요성, 학과 공동체성 강화를 위한 학술제의 발전 방향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의견들이 교류되었다.

최라영 교수는 “평가회의는 학과의 교육철학과 목표 안에서 각 수업을 성찰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교과 수업을 기획할 수 있다”고 평가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교강사와 학생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