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2025 학술제 성료
- 창작극 '숲속 쿠키집의 달콤한 편지'와 AI그림책 작가 전시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선보여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유아교육과는 지난 11월 14일 대학의 성실관 U-WINGS HALL에서 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제는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 전원이 한 해 동안 준비해 온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축제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포함한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번 학술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무대에 올린 창작 동극 ‘숲속 쿠키집의 달콤한 편지’로, 부설 석학 유치원 유아들이 관객으로 초청되어 공연을 관람했다. 동극 이후에는 극의 이야기와 연계한 유아 체험 부스가 이어져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여름방학 중 진행한 AI 활용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의 결과물도 전시되었으며, 교구 전시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특히 2학년 학생들은 ‘오디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한 음악극을, 1학년 학생들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열린 안산대학교 가을 신앙축제 무대에서 발표한 찬송가를 학술제 무대에서 다시 선보이며 무대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 및 안산시 상록구청 어린이집 김운기 원장(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산학협력위원인 전혜옥 경기도 유치원 연합회 안산회장(행복한 유치원)은 화환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제는 개회식, 공연, 전시, 체험 부스 운영,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공 교육과 실제 유아 현장을 연결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명하 학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교육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유아, 원장,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경험을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더욱 키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문, 학생이 함께 만드는 교육 축제를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