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오디음악교육 특강 성료
- "곰사냥을 떠나자" 음악극으로 학술제 무대에서 창의력 발휘, 호평 이어져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유아교육과는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디음악교육,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만드는 음악여행’ 특강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지난 11월 14일 학술제 무대에서 음악극 「곰사냥을 떠나자」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6주간 진행된 실습 중심의 체험형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 유아교사들이 유아를 위한 통합 예술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창작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오디(Orff) 음악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이번 특강에서는 다양한 악기와 신체 표현, 리듬 및 언어 활동을 결합하여, 동화 속 이야기 구조를 음악과 움직임으로 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실습하였다. 학생들은 동화 『곰사냥을 떠나자』를 각색하여 직접 배경 음악과 효과음, 동작, 대사 등을 창작하였으며, 이 모든 과정을 협동 작업으로 풀어내며 교육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였다.
특히 학술제 당일 무대에서 선보인 공연은 관객들의 박수 속에 마무리되었으며, 관람한 교수진과 동료 학생들로부터 “예비교사의 열정과 전문성이 잘 드러난 무대”, “아이 중심 유아교육을 고민하는 교사로서의 자질을 엿볼 수 있는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명하 교수는 “오디음악교육은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유아의 감성, 창의성, 신체표현을 아우르는 통합교육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실제 유아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음악 활동 역량을 한층 심화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예비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예술, 감성, 융합 교육 특강이 지속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