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4학년) 대상 '영유아 관찰과 평가' 특강 개최
- 홍원자 경기육아종합지원센터장 초청, 실무 중심 사례로 전문성 제고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유아교육학과는 지난 11월 20일 전공심화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유아 관찰과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공심화과정은 현직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학위과정으로, 이번 특강은 보육 및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 역량을 심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특강에는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홍원자 센터장을 초청하여 관찰과 평가의 실제 운영 방식과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에서의 평가 관점, 실제 관찰 기록의 작성 방식, 부모와의 피드백 연계, 기관 내 평가 체계 구축 사례 등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였다.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홍원자 센터장은 강연에서 “관찰과 평가는 단순히 문서화하는 작업이 아니라, 유아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교육적 기초”임을 강조하며 “현장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의식, 협업 능력이 모두 요구되는 영역”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특강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교사들이 학문적 이론과 실제 경험을 연결하고, 교육 실천에 있어 보다 정교한 판단력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교사들은 “현장에서 고민하던 지점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명하 학과장은 “전공심화과정은 단순한 재교육을 넘어, 교사들이 스스로의 실천을 점검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전문적 재구성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의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직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실천적 역량 제고라는 심화과정의 교육 철학을 반영하는 행사로, 학문과 실천이 만나는 교육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